오피스텔 측이 이같이 주차 요금을 설정한 건 세입자와 상가 이용객의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한 조치다.
이 오피스텔은 올해 초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했다가 외부 차량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. 이에 주차 차단기를 설치하고 30분당 요금 3000원을 받았다.
하지만 건물 인근의 주차난이 심각한 탓에 외부 차량이 계속 유입됐고, 이를 막기 위해 더 높은 요금을 책정했다는 것이다.
오피스텔 관계자는 "건물과 관련 없는 차량이 주차하지 않도록 조치한 것이지 수익을 낼 의도는 없다"며 "사실상 요금 징수를 포기한 것"이라고 말했다.
무단주차하고 적반하장 사례가 많다보니 괜찮은 방법인거 같음.